행정안전부의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며 전국 경찰서장 회의가 그제(23일)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들은 회의를 통해 다음달 2일 예정된 행정안전부 내 경찰국 신설은 역사적 퇴행이라며 경찰국 신설 법령제정을 당분간 보류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회의를 주도한 류삼영 울산 중부 경찰서장에게 대기발령 조치가 내려져 경찰 내부에서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경찰청이 회의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감찰을 진행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제주에서는 김영옥 제주서부경찰서장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져 향후 거취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한편, 오는 30일에는 경감, 경위 등을 대상으로 전국 현장 팀장 회의가 예고돼 파장이 예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