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준공영제에 해마다 1천억 원의 막대한 세금이 투입되고 있지만 수요와 노선 운영의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착수한 버스 준공영제 성과평가 개선방안 용역 중간 검토 결과 대중교통 수요는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조치로 지난 2020년 전년대비 22% 감소한 이후 회복세가 둔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버스 대수는 크게 늘어났지만 평화로와 번영로 중심 노선에 편중되는 등 수요 대비 효율성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기에 수요 증가에 비해 운송원가 증가율이 높지만 이용자 1인당 대중교통 평균 요금은 낮다는 분석입니다.
이번 용역은 하반기 마무리 될 예정이며 제주도는 세밀한 진단을 바탕으로 개선안을 마련해 나갈 방침입니다.
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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