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무부지사·행정시장 지명, 결국은…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22.07.2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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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오영훈 제주도정의 첫 정무부지사와 양 행정시장 임용 후보자가 발표됐습니다.

당초 거론됐던 선거공신 또는 측근이 자리를 꿰찼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민선 8기 도정이 출범한 지 한달여 만에 도청을 함께 이끌어갈 고위직 인사 윤곽이 드러났습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정무부지사에 김희현 전 도의원, 제주시장에 강병삼 변호사 서귀포시장에 이종우 전 남제주군의원을 지명했습니다.

특히 정무부지사는 별도의 공모 절차 없이 오 지사가 김 전 의원을 지명했습니다.

김희현 내정자는 3선 도의원 출신으로 제주도의회 부의장과 농수축지식산업위원장, 문화관광스포츠위원장 등을 지냈습니다.

<김희현 /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 내정자>
"도민들이 행복한 시대를 만들기 위해 오영훈 도정의 정책과 철학 방향에 대해 함께 하면서 노력하겠지만 아직은 지명 단계이기 때문에 임명될 때 까지 청문회 준비를 열심히 하겠습니다."

강병삼 제주시장 내정자는 제주대 로스쿨 1회 출신의 변호사이며 제주지방법원 국선변호운영위원과 제주도교육청 행정심판위원 등으로 활동했습니다.

<강병삼 / 제주시장 내정자>
"변호사가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과 행정이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은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저는 피하지 않고 시민들의 이야기를 집중적으로 많이 듣겠습니다. 하고 싶은 말들을 충분히 다 하시고 그러고나서 토론과 의견교환을 거치고"

서귀포 시장으로 내정된 이종우 전 의원은 초대 남제주군 의원 출신으로 지방자치제가 부활한 1991년부터 2002년까지 남제주군 의장 등으로 활동했고 지난 2004년부터 2007년까지 한국마사회 사업운영본부장을 역임했습니다.

<이종우 /서귀포시장 내정자>
"저희 지역에 도정과 관련된 현안이 많습니다. 제2공항 문제, 구 탐라대 부지 그리고 JDC관련 사업들. 이런 부분을 마치 저희 서귀포시 일인 것 처럼 적극적으로 대처하겠습니다."

파격적인 인사는 없었고 자질과 능력은 차치하고서라도 당초 거론됐던 선거공신 또는 측근이 자리를 꿰찼습니다.

김희현 정무부지사 내정자는 국회의원 선거 출마가 좌절된 뒤 오 지사 선거를 도왔고, 강병삼 제주시장 내정자는 첫 40대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지만 오영훈 도지사직 인수위원회에서 분과위원장, 이종우 서귀포시장 내정자당선 역시 오 지사 캠프에서 당선인 비서실장을 맡은 바 있습니다.

<오영훈 / 제주도지사 (지난 7월 1일, 취임식 기자회견)>
"새도정의 슬로건과 부합되는 인물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분을 찾고 있기 때문에..."

이들 3명 모두 제주도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합니다.

벌써부터 거론되는 각종 논란 속에 인사청문회라는 관문을 통과할 수 있을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좌상은, 박주혁 영상디자인 : 이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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