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70만명 돌파 '눈앞'…지역별 편중 '심각'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22.08.2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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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인구가 7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합계 출산율이 갈수록 떨어진 반면 제주로 이주하는 인구가 많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지역별 인구 편중 현상은 여전해 불균형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정훈 기자입니다.

제주도 인구가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70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습니다.

지난 2012년 58만4천명이던 제주인구는 2014년 처음 60만명을 넘어선 이후 10년 만에 69만 9천여명을 기록했습니다.

이 가운데 내국인이 67만 8천명을 차지했고 외국인도 2만명을 넘고 있습니다.

저출산 문제 속에 이주민들이 제주 인구 증가를 견인했습니다.

지난해 제주지역 합계출산율이 처음으로 1 밑으로 떨어져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인구 70만명을 목전에 두고 있지만 지역별 인구 편중 현상은 갈수록 심화되고 있습니다.

제주시 인구가 제주도 전체 인구의 70%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서귀포시 인구는 전체 인구의 30%에도 미치지 않고 있습니다.

이 같은 지역별 인구 편중 현상은 일자리와 교통, 문화, 의료기관 등 인프라 불균형 영향이 크다는 분석입니다.

<김성훈 / 제주대 1학년>
"(취업은) 제주시 쪽에 선택을 할 것 같고 이유가 아무래도 제주시 쪽에 사람이 많이 몰려 있고 사람이 많이 몰렸으니까 일자리도 몰려 있고."

<곽민서 / 제주대 4학년>
"서귀포시로 넘어가는 교통편도 불편하기도 하고 서귀포시는 약간 관광도시 이런 이미지가 강하니까 제주시는 생활하기도 편하고."

이 같은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해 오영훈 도지사는 선거기간 집에서 15분 거리 내에 생활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15분 도시' 조성을 위한 대중교통 체계 개편과 생활권별 인구 분산을 위한 읍면지역 기능 강화 구상을 밝힌바 있어 향후 내놓게 될 정책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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