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추격전' 음주 뺑소니 검거
김경임 기자  |  kki@kctvjeju.com
|  2022.09.0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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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제주시 광양사거리 인근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가 차량에 치이는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를 낸 차량은 곧바로 현장에서 달아났는데요.

택시기사와 경찰의 추적 끝에 검거됐는데 사고 당시 운전자는 만취 상태로 확인됐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새벽 시간, 제주시 이도동 제주시청 일대.

보행신호가 켜지자 젊은 남녀 3명이 횡단보도를 건너기 시작합니다.

반대편에 다달을 때쯤, 승용차 한 대가 빠른 속도로 달려와 일행을 그대로 들이받습니다.

사고를 낸 차량은 비상등을 켠 채 곧바로 달아납니다.

오늘 새벽 3시 40분에 발생한 사고입니다.

<김경임 기자>
"이 곳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 3명이 달려오던 차량에 치어 크게 다쳤습니다."

<김동현 / 목격자>
"가게 안에 있는데 퍽 소리가 나길래 사람 (비명) 소리하고. 중앙분리대 쪽으로 한 5m 정도 (차량에) 맞아가지고 튀어나왔는데 심하게 다쳤더라고. 움직이지도 못해."

현장을 목격한 택시 기사가 경찰에 신고를 하며 뒤쫓았지만 사고 차량은 속도를 높여 계속 도주했습니다.

<박창홍 / 택시기사>
"제가 경찰하고 계속 통화는 했습니다. (뺑소니 차량이) 어느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제가 더 이상 안 쫓아가게 된 이유는 뭐냐 하면 그 차가 너무 심하게 (빨리) 달리기 때문에 2차 사고가 날까 봐 이건 도저히 안 되겠어서 경찰들에게 일임을 하게 된 거죠."

경찰이 출동해 추격전을 벌인 끝에 사고 현장에서 4km 정도 떨어진 제주시 건입동에서 43살 남성 운전자를 검거했습니다.

사고가 난 지 30여 분 만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당시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67%.

면허 취소 수치를 훌쩍 넘겼습니다.

경찰은 해당 운전자를 특가법상 도주치상 등의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좌상은, 화면제공 : 제주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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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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