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탄저균 의심 소동이 벌어졌던 해외 우편물에서 신종 마약성분이 검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제주경찰청은 지난달 28일 신고된 해외 우편물에 대한 국과수 감식 결과 신종 마약인 엘에스디(LSD)성분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엘에스디는 환각 효과가 필로폰의 수백배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진 합성 마약으로 제주에서 확인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경찰청은 마약 유통 경로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달 28일 조천읍 주민이 해외 우편물에서 탄저균이 의심된다는 신고를 해 경찰과 군 당국이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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