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학교 축소 안해…공약 후퇴 없어"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22.10.0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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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교육감도 취임 100일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취임 이후 후보 시절 약속했던 공약이 일부 수정됐지만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최근 늑장 공모로 논란이 된 제주형 자율학교에 대해서도 축소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광수 교육감이 지난 취임 100일간의 시간은 제주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설계하는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중학생 스마트기기 지급과 돌봄교실 연장 운영 등 선거기간 약속했던 공약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광수 / 제주도교육감>
"제 공약이 지금까지 제가 냈던 내용 중에서 없어졌거나 또는 포기했거나 한 부분은 없다고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토지 매입 난항을 겪고 있는 가칭 서부중학교와 17개 작은학교에 다목적 체육관 설립도 임기동안 갖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취임 후 각종 논란을 빚은 교육 현안들에 대한 입장도 내놨습니다.

일부 학부모들이 제기하는 IB교육 축소 우려에 대해 현재 시행중이거나 희망하는 지역의 초등학교에 대해서는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장애 학생들을 위한 특수학교와 예술, 체육학교에 대한 구상도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늑장 공모 논란을 일으키며 교원과 학부모 단체가 주장한 제주형 자율학교 축소 움직임에 대해서도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습니다.

<김광수 / 제주도교육감>
"자율학교가 자꾸 축소 얘기가 나오는데 저는 축소라는 말을 해 본 역사가 없습니다. 그래서 학교에서 신청하면 정상적인 절차에 따라서"

취임 100일을 맞은 김광수 교육감,

도민들에게 새로운 교육 정책과 비전을 보여주기보다 교육정책의 일관성 훼손 논란을 부추기는 등 적지 않은 잡음을 일으킨 가운데 김 교육감은 학력 신장을 높히기 위한 조직 개편을 통해
자신만의 교육 철학 색깔을 더 뚜렷하게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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