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시간은 늘고…짧은 진료는 여전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22.10.0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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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병원 문턱이 여전히 높습니다.

진료를 받기 위한 대기 시간은 매년 늘어나는데 정작 오랜 시간 기다리다 받는 진료는 여전히 짧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조두이>
"제주도민들이 우리도 아라동에 살지만 나이가 70살이 넘어는데 가까운 곳에 가거든요. 큰 병원에 가면 너무 기다려... "

<김민지>
"진료시간이 5분이 채 안될 때도 있어서 굳이 이렇게 많은 돈을 내고 내가 진료를 봐야되나 싶기도 할 때도 있어요."

제주대학병원을 이용하기가 갈수록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의원이 제주대병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제주대병원의 외래환자가 예약 접수 후 처음 진료를 받게될때까지 기다리는 시간은 지난 2018년 15일이었지만 매년 꾸준히 늘어 지금은 평균 19일 이상 기다려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래 기다리다 의사를 만나도 충분한 진료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자 한명이 평균 진료를 받는 시간은 8분으로 5년 전과 비교해 개선되지 않았습니다.

같은 기간 외래환자 1명에게 할당된 평균 진료시간은 강원대병원이 12분으로 가장 길었고 제주대병원은 전남대병원과 전북대병원 등보다 짧았습니다.

고령화 시대와 맞물려 국립대병원의 역할과 기능 강화가 절실히 필요해지는 요즘 환자들을 위한 서비스는 좀처럼 제자리 걸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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