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제주도당이 오영훈 지사가 추진하고 있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 방안에 대해 총체적으로 부실하다며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오늘(17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체제 개편은 도민사회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중대한 사안임에도 도민의사와 상관없이 일방적으로 밀어부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오영훈 지사가 제안한 제주도를 5~6개의 행정 구역으로 나누는 방안은 산남과 산북간의 불균형을 심화시킬 뿐 아니라 청사 건립 등에 따른 예산준비도 되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제주특별법으로는 행정체제개편이 어렵다며 지금이라도 현재 추진하는 용역을 중단하고 기초자치단체장을 부활하는 방향으로 행정체제를 개편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문수희 기자
suheemun4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