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사고로 실종 선원들에 대한 수색작업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늘 오전 잠수요원들이 선체 진입에 성공해 선실과 기관실 등 내부 수색을 벌였지만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해경은 전복 어선에 구명벌이 없는 점 등을 토대로 실종 선원들이 표류하거나 조류에 떠밀려갔을 가능성을 고려해 해상 수색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선체가 발견된 서귀포시 남서쪽 6.8km 해상을 중심으로 동서 80km, 남북 161km까지 수색 범위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한편, 해경은 제주도와 서귀포시, 서귀포어선주협회 등에 사고 선박에 대한 예인을 요청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