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토 최남단 마라도가 약 20만년 전에 화산분출로 형성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가 호주 커틴대학교와 함께 연구를 진행한 결과 그동안 약 26만년 전에서 15만년 전 사이 형성된 것으로 추정됐지만 약 20만 년 전에 형성됐다는 사실을 새롭게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20만년 전 제주도 주변 해수면의 심도를 계산하는 기초자료가 될 전망입니다.
또 조사 과정에서 제주도 본섬 현무암 특징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꽃 문양의 작은 구 형태의 결정군집이 발달한 것도 확인돼 마라도의 화산 지질학적 가치가 더 높아졌다는 평가입니다.
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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