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부동산 개발사업을 미끼로 수천 명에게 투자 사기를 벌인 일당이 검거됐습니다.
제주경찰청은 동남아에 개발하는 코리아타운 사업에 투자하면 5백배가 넘는 수익을 주겠다고 속여 지난 2018년부터 2천여 명으로 170억 여 원을 가로챈 혐의로 60대 대표 등 임원 3명을 구속하고 10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제주에서도 오피스텔 두 곳에 센터를 차려 투자자를 모집했고 도민 130여 명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계좌 40여 곳을 압수한 뒤 자금 흐름을 추적하는 한편 주범자를 찾기 위해 국제 공조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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