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기획⑤] CCTV 관제센터 역할 '톡톡'
김경임 기자  |  kki@kctvjeju.com
|  2022.11.02 16:19
영상닫기
제주도내 곳곳에는 각종 범죄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CCTV가 설치돼 있습니다.

이 CCTV는 제주도 관제센터에서 모니터링되고 있는데요.

관제센터에서 제공한 CCTV를 통해 범인을 검거하거나 실종자를 찾는데에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인적이 드문 새벽 시간.

파란 셔츠를 입은 한 남성이 눈치를 살피며 취객에게 다가갑니다.

그러더니 가방에 있던 현금을 훔쳐 달아나려다,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붙잡혔습니다.

건물 앞에 술에 취해 잠든 취객.

한 남성이 취객의 주머니를 뒤적거리며 무언가 챙깁니다.

이내 오토바이를 타고 도망간 50대 남성.

현장에서 1km 떨어진 곳에서 검거됐습니다.

이들 모두 관제센터 CCTV에 범행 장면이 포착되면서 덜미를 잡혔습니다.

지난 2013년부터 제주도가 CCTV 관제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각종 범죄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건데 실제로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관제센터에서 경찰 등 수사기관에 CCTV 영상을 제공하는 건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관제센터 개소 이후 살인이나 절도 등 제주 지역 5대 범죄 검거율은 73.6%로,

센터가 생기기 이전보다 늘었습니다.

실제로 빠른 범인 검거에 도움을 주고 있는 겁니다.

특히 최근에는 아동 등 실종자를 찾을 때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경찰청에서 전송된 안전문자.

치매를 앓던 80대 할머니를 찾는다며 인상착의가 자세히 적혀있습니다.

CCTV 집중 모니터링을 통해 길을 헤메던 할머니를 발견했고,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범죄 예방을 위해 곳곳에 설치된 안심 비상벨과도 연결돼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
"위급 상황시 이 곳에 있는 벨을 누르면 CCTV관제센터와 연결돼 이 곳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재 제주도 관제센터에서 운영되고 있는 CCTV는 1만 4천여 대.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제주도는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CCTV를 추가 설치해 나갈 계획입니다.

<윤승현 / 제주도 안전정책과 주무관>
"도민의 수요를 반영해서 CCTV 설치를 계속해서 확대해 나가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관제 시스템 도입으로 촘촘한 CCTV 안전망을 구축하여 안심제주를 실현할 수 있도록…."

매년 CCTV 모니터링을 통해 예방되는 범죄와 안전사고는 4천 여 건.

올들어서는 6천여 건의 범죄와 안전사고를 예방하며 제주를 지키는 제 3의 눈이 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김승철, 영상디지안 : 박시연, 화면제공 :제주특별자치도)

기자사진
김경임 기자
URL복사
프린트하기
로고
시청자 여러분의 소중한
뉴스 제보를 기다립니다.
064 · 741 · 7766
제보하기
뉴스제보
종합 리포트 뉴스
뒤로
앞으로
이 시각 제주는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