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기획⑥] 공습경보 발령되면 어떻게?
김경임 기자  |  kki@kctvjeju.com
|  2022.11.0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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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북한이 쏜 미사일이 울릉도에 날아가면서 공습 경보가 발령되기도 했는데요.

당시 주민들은 대피소의 위치나 대피 요령 등을 모르는 등 무방비 상태로 불안에 떨어야 했습니다.

그렇다면, 실제 공습경보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김경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커다란 사이렌이 울려퍼지자 거리에 있던 사람들이 어디론가 뛰기 시작합니다.

안내에 따라 대피소로 지정된 건물 지하주차장으로 들어갑니다.

지하로 대피한 시민들은 한 곳에 모여 라디오 소리에 귀를 기울입니다.

민방공 공습경보에 대비한 훈련이 이뤄지고 있는 겁니다.

<문춘옥 / 제주시 노형동>
"이렇게 참여해서 우리가 몸에 익숙해지고 이런 갑작스러운 상황이 벌어졌을 때 우리가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 장영화 / 제주시 일도이동>
"위급한 상황 (발생) 시에는 어디로 가야 할지 망설여질 때가 있어요. 그래서 이런 훈련이 자주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고요."

실제 공습 경보가 내려졌을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

공습경보가 내려지면 우선, 주변에 있는 가까운 대피소나 지하주차장 등으로 빠르게 대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피 장소에서는 TV나 라디오 등 방송을 들으면서 정부의 안내 방송에 따라 행동해야 합니다.

제주도 내 지정된 민방위 대피소는 모두 435곳.

공공기관을 비롯해 사설 건물 지하 주차장 등에 지정돼 있는데, 안심제주나 안전디딤돌 애플리케이션, 재난안전포털을 통해 가까운 대피소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비상 상황에 대비해 평소 주변 대피소의 위치를 사전에 확인하고 어린이나 노약자의 경우 도움을 줄 수 있는 주변 인물을 지정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대피소로 지정된 사설 건물의 경우 관리자를 지정해 비상약품이나 휴대용 조명 등을 갖춰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김경석 / 제주도청 비상민방위팀장>
"비상시 활용할 수 있도록 24시간 개방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해 주시고요. 또 대피소 내에는 항상 청결 상태를 유지해 주셔야 합니다. 물론 평상시에 건물 목적에 맞는 용도로 사용하시다가 비상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를 해 주시면 되고요."

언제 어디서 발생할 지 알 수 없는 비상상황.

피해를 막기 위한 사전 준비와 대비가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김용민 , 영상디자인 : 박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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