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업 양돈장 폐기물이 불법 매립됐다는 의혹을 받는 농장주의 밭에서도 가축분뇨가 나와 제주도자치경찰단이 추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자치경찰에 따르면 어제(10일) 서귀포시 표선면 세화리 폐업 양돈장 주변 농장주의 밭을 굴착 조사한 결과 분뇨가 섞인 걸로 의심되는 토양이 잇따라 확인됐습니다.
자치경찰은 농장주가 2천600여 제곱미터 규모의 밭 가운데 5개 지점에 가축분뇨를 불법 매립한 것으로 파악하고 보건환경연구원에 토양 성분 분석을 의뢰했습니다.
자치경찰은 앞서 지난달 말 폐업 양돈장 부지에 대한 굴착을 마무리하고 농장주 등 2명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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