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무소속 양병우 의원이 오늘(30일) 열린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도내 299개에 달하는 저류지에 3천600억 원이 넘는 예산이 소요됐지만 제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저류지 설계 당시 유역을 산정하는 과정에서 숨골 등 투수층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비가 내리더라도 저류지에 물이 유입되지 않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가뭄일수가 해마다 길어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 저류지에 물을 한시적으로 가둘 수 있도록 설계해 농업용수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