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이 보는 환경문제는?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22.12.0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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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아시아태평양 영리더스포럼이 이틀간의 일정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특히 환경과 공존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한 청년 세대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는데요.

더 이상 청정 안전지대라고 자랑하기에는 위험 수위에 도달한 제주 상황에 대해 청년들은 어떤 대책들을 이야기하고 있을까요?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아시아태평양 영리더스포럼 이틀째를 맞아 환경을 주제로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패널로 제주도의 환경정책을 들여다보고 정책을 제안하는 제주청년원탁회의에 참여하는 청년위원들이 나섰습니다.

이들은 제주 관광의 핵심인 청정 자연환경을 보전하려는 제주도만의 차별화된 환경 정책들을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다회용컵 사용 등 일부 사업은 청년들이 쉽게 참여 가능한 모범 사례였다고 평가했습니다.

<황시애 / 제주청년회의 6기 청년위원>
"제주가 청정의 섬으로 잘 알려졌다고 하는데 최근에는 쓰레기의 섬으로 불린다고 했어요. 개인적인 바람이지만 제주도가 CFI(탄소제로 섬) 독자적이고 차별적인 정책을 수행하고 있는데 이를 잘 해서 전 세계적으로 모범이 되는 재생의 섬이 되기를..."

특히 환경 보전 캠페인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성이 중요하다는 인식전환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청년들이 바로 실천 가능한 일들을 적극 찾고 나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주기화 / 제주청년회의 6기 청년위원>
"야생동식물 보호하기, 다른 탐방객을 배려하기, 친환경제품 사용하기 이런 기본적인 것들은 할 수 있는건데요. 살아가면서 지킬 수 있는 것이 있는 반면에 까먹는 것도 있잖아요."

플라스틱 사용도 줄이는 동시에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각국의 사례들도 공유됐습니다.

베트남에서 제주에 유학 온 한 청년은 바나나 잎을 이용한 포장 용기를 통해 환경 보호 운동을 넘어 실제 플라스틱 배출을 줄이는 효과를 냈다고 설명했습니다.

<황란 / 제주대학교 학생(베트남)>
"음식을 담는 박스를 생각해보면 (바나나 잎은) 플라스틱 용기나 스티로폼 용기를 대체할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환경보호를 위한 담배 꽁초 줍기 운동이 로봇 개발 스타트업 창업에 이르게 됐다는 도전기도 함께 소개됐습니다.

환경·공정·기회를 주제로 이틀동안 마련된 이번 포럼은 미래 청년 리더들의 교류장인 동시에 인류가 직면한 글로벌 이슈에 대한 청년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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