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유명 음식점 대표 살인사건 피의자들이
강도 살인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지난 7월부터 범행을 공모하기 시작해
9월부터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려 시도하는 등
7차례에 걸쳐 범행을 시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주범인 박 씨는 김 씨 부부에게
착수금으로
3천 5백만 원을 지급한 뒤,
범행에 성공하면
현금 2억 원이나 유명 식당 운영권,
피해자 명의의
아파트 등을 주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 씨는 피해자와 토지 등을 담보로
수 십억 대 대출을 받은 뒤
피해자의 식당에 투자한 상태로
최근 금전 문제로 사이가 틀어지자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경찰은 박 씨가
식당 운영권 등
피해자 명의의 재산을
가로채기 위해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 씨 부부는 혐의를 시인했지만
주범인 박 씨는 여전히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