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장 푼 중국…제주관광 '기대반 우려반'
김지우 기자  |  jibregas@kctvjeju.com
|  2022.12.2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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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해외입국자에 대한 방역 규제를 폐지하기로 하면서 중국인들의 해외여행이 재개됩니다.

도내 관광업계는 기대감을 나타내면서도 자칫 코로나19 확산세가 커지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중국이 새해 1월 8일부터 해외입국자 방역 규제를 폐지합니다.

입국자 시설 격리와 PCR 검사를 중단하고 자국민의 여권 발급을 점진적으로 정상화합니다.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제한됐던 중국인들의 해외여행이 재개되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최근 중국 정부와 한중 노선 운항을 주 34회에서 50회로 늘리는 데 합의했습니다.

코로나19 이전 최대 관광시장이던 중국이 빗장을 풀면서 도내 관광업계에서는 기대감이 피어오르고 있습니다.

제주와 중국을 오가는 전세기편 운항을 위한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으며 항공사 하계 스케줄이 시작되는 내년 3월부터 제주 기점 중국노선의 재개가 점쳐지고 있습니다.

<윤남호 / 롯데면세점 제주 부점장>
"코로나 3년 동안 말로만 하다가 1월 8일부터 규제들이 많이 풀어져서 큰 기대감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물리적으로 문제들이 많아서 2분기부터는 실제적으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그전에 손님 맞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들 준비하고…"

다만 제주 관광업계가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입었던 만큼 현재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세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중국인 관광객 입국으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될 경우 제주관광 회복세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주도는 현지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중국인 입국자에 대한 방역당국의 지침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김미영 / 제주도 관광정책과장>
"중국 관광객에 대해서 굉장히 많은 기대감이 있는데 한편으로는 코로나 확산에 대한 우려도 있습니다. 코로나 이전에 약 18개 도시에 직항이 개설됐던 직항 노선이 재개되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한 마케팅도 지속적으로 할 계획입니다."

중국이 코로나19 확산세 속에 하늘길을 개방하면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 김용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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