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선거구제 도입되면 제주는?
허은진 기자  |  dean@kctvjeju.com
|  2023.01.0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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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중대선거구제 도입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총선 선거제도 개편 논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현행 승자독식의 소선거구제에서 지역구별로 당선자를 2명 이상 선출하는 중대선거구제로 개편하자는 건데요.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만큼 제주에 적용되면 어떤 변화가 생기게 될까요.

보도에 허은진 기자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한 중앙일간지와의 신년 인터뷰를 통해 언급하며 뜨거운 감자로 부상한 중대선거구제.

우리나라의 정치적 양극화 원인을 현행 소선거구제로 진단하고 중대선거구제로의 개편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대선 후보시절부터 이 같은 입장을 밝혀온 만큼 선거구제 개편 논의가 새해 초부터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지난해 2월 대선 후보 토론회>
"국민들의 대표성이 제대로 보장될 수 있도록 저 개인적으로는 중대선거구제를 저는 오랫동안 제가 정치를 하기 전부터도 선호해 왔습니다."

중대선거구제는 버려지는 표를 최소화하고 소수 정당도 의석을 확보할 가능성이 높은 방식으로 평가 받습니다.

하지만 거대 정당의 복수공천으로 일명 나눠먹기 등 양당 독식의 폐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됩니다.

현재 국회의원 선거는 1개 지역구에서 1명의 의원을 뽑는 소선거구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반면 대통령인 언급한 중대선거구제는 지역 특성에 따라 1개 지역구에서 2~4명을 선출하는 방식입니다.

제주에 중대선거구제가 도입될 경우 현재 제주시갑과 제주시을, 서귀포시 지역구에서 각각 국회의원 1명을 선출하는 방식에서 제주의 의석수를 유지한채 지역구를 하나로 통합해 최다 득표자부터 3명을 선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가능성이 큽니다.

내년 총선을 감안한 선거법 개정 시한은 3개월여밖에 남지 않은 상황.

논의와 개정을 통해 실제 개혁이 이뤄질지, 개정이 된다면 제주에는 어떤 변화를 가져오게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허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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