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성장 거점 육성…학교 용도 폐지"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23.01.1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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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오영훈 도정이 지난 2016년 4백억여 원을 주고 사들인 옛 탐라대 부지를 미래 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학교 용도를 폐지 또는 변경해 기업과 연구 개발 활동이 가능하도록 부지를 활용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제주도는 지난 2016년 416억 원을 투입해 옛 탐라대 부지를 사들였습니다.

하원 공동목장이었던 곳으로 면적만 30만 제곱미터가 넘습니다.

제주도는 매입 이후 활용 방안을 고심했습니다.

대표적인게 학교 유치 였는데 수년째 진전이 없게 되자 부지는 방치 돼 왔습니다.

<김용원 기자>
"학교 유치에 실패하면서 제주도가 탐라대 부지를 학교 용도를 폐지하고 기업과 연구 목적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오영훈 지사는 미래 지역 발전과 주민 수용성 등 탐라대 부지 원칙에 부합하는 먹거리를 고민 끝에 개발과 연구 중심의 산남지역 전략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산북지역과의 균형을 맞추고 인재 양성과 청년 일자리 제공을 위한 인프라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학교 용도를 폐지 또는 변경해 통합 연구 클러스터나 성장 산업 등을 유치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오영훈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제주의 경제 혁신을 주도하고 경제 생태계에 활기를 더해줄 신산업 육성 유치와 핵심기술 연구 단지로 부지 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빛나는 제주의 미래를 위해 가장 적합한 것으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

학교 조성 당시 마을 목장 부지를 제공했던 마을회도 이번 제주도의 활용 계획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강창주 / 하원마을회장>
"매번 말은 많았었는데 실제로 추진된 경우가 없었습니다. 이번만큼은 반드시 말만 하지 말고 꼭 추진해서 결과를 가져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기대감에 마을 주민들도 같이 협조하기로 했습니다."

대안으로 제시됐었던 경찰청 청사 맞교환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잠재적 가치를 고려했을 때 활용도가 떨어지고 마을회에서도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학교 용도를 폐지할 경우 대학 유치는 영어교육도시에 있는 제주도의 교육 용지를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제주도는 다음 달 구체적인 유치 사업 분야를 포함해 제도 개선 내용을 담은 세부 계획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종전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고 이번에는 마을과 상생하며 서귀포 지역 성장과 개발의 중심으로 탈바꿈할 지 주목됩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 김용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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