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 하루 앞둔 제주, 곳곳 봄내음 물씬
김경임 기자  |  kki@kctvjeju.com
|  2023.02.0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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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절기상 봄이 시작된다는 입춘입니다.

입춘을 하루 앞뒀지만 아직은 쌀쌀한 기운을 느끼게 하고 있는데요.

추운 날씨에도 곳곳에서 꽃들이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하면서 봄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푸른 하늘 아래 유채꽃밭이 넓게 펼쳐져 있습니다.

노랗고 앙증맞은 꽃이 바람에 한들거리며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쌀쌀한 날씨에 아직 옷차림은 두껍지만 성큼 다가온 봄 기운을 느껴봅니다.

하얗게 눈 덮인 한라산 아래로 펼쳐진 꽃밭을 거닐자 긴 겨울을 지나 봄으로 가는 길목에 서 있는 듯 합니다.

<구재호, 최흥제, 조옥선, 심미라, 함순민 / 경기도 남양주시>
"서울 날씨가 올해 유난히 추웠잖아요. 이렇게 와서 또 한 번 (제주) 날씨도 보고 바람도 느껴보는데 서울하고 (다르게) 꽃들이 있으니까 많이 봄이 다가왔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예림, 구현경 / 대전광역시>
"겨울에 꽃을 보기가 되게 어려운데 여기 와서 꽃도 보고 친구랑 우정도 쌓고 좋은 것 같습니다."

봄의 전령사 매화도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습니다.

나뭇가지마다 몽글몽글 자리잡은 꽃봉오리는 금방이라도 고개를 내밀 듯 합니다.

한겨울 추위를 이겨내고 피어난 꽃들이 전하는 봄 소식에 사람들의 얼굴에는 설렘이 가득합니다.

<강일성, 강병준, 박순희 / 경상북도 안동>
"여기 (둘러) 보니까 봄이 온 것 같아요. 새싹이 이렇게 나와있기 때문에. 너무 좋아요. (매화꽃도 좋고 분홍 꽃 피는 것도 좋고 또 이게 동백꽃도 보니 좋고. 할머니는 꽃을 최고로 사랑해요.)"

봄이 시작된다는 절기상 입춘을 앞둔 제주.

유난히 추웠던 겨울을 지나고 하나 둘씩 꽃망울을 터뜨리면서 봄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디.


(영상취재 : 김승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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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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