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태평양으로 방류할 경우 5년 후부터 우리나라 해역에서도 방사성 물질이 검출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환경연구센터와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오늘(16일)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열린 학술대회에서 지난 2년간 진행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시뮬레이션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시뮬레이션 결과 방류가 시작되면 해류를 따라 10년 안에 북태평양 전체로 확산되고 제주를 비롯한 우리나라 해역에는 5년 후부터 본격적인 영향을 준다고 나왔습니다.
다만 오염수 중 삼중수소 농도는 자연 해수에 존재하는 양의 10만분의 1 수준에 불과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