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가 관리하는 숲에서 대형 자연석이 사라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 아열대산림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6일, 남원읍 한남리 한남시험림에서 높이 180cm, 폭 60cm의 현무암 재질의 자연석 1점이 사라졌습니다.
주변에 있던 보호 나무 수십 그루도 함께 훼손됐습니다.
산림연구소는 누군가 중장비를 동원해 자연석을 반출한 것으로 보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제주특별법에 따르면 직선 길이 10cm 이상인 자연석을 무단 채취할 경우 2천 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지고 매매를 하거나 도외로 반출하면 최고 5년의 징역 또는 5천만 원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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