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가 제주도 소관 실국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부실 자료 제출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는 오늘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이 제출한 업무보고서가 다른 부서가 제출한 자료와 달리 올해 역점 시책과 정책과제에 대한 포괄적인 내용만 기술돼 있고, 구체적인 내용이 없는 점을 들어 부실한 보고서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때문에 의원들이 추진 사업의 세부 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추가 자료 제출과 설명을 요구할 수 밖에 없다며 준비 과정의 미흡함을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오성율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새로운 보고 방식으로 민선 8기 공약사항과 방향성을 담으려했지만 일부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며 자료를 보완해 제출하겠다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