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신축 중인 타운하우스를 이용해 수십억원대 분양사기를 벌인 50대 남성이 구속돼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 2021년 7월부터 11월까지 4개월 동안 사전 분양과 임대를 하겠다고 속여 피해자 6명으로부터 15억 4천만 원 가량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공사 관계자 2명으로부터는 공사 대금 등의 명목으로 7억 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범행 이후 다른 지역으로 도주했으며 6개월 만에 경기도에서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피의자는 가로챈 돈은 개인 채무를 갚거나 인터넷 도박 자금으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