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음악 거장으로부터 배운다!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23.03.1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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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주춤해지면서 중단됐던 교육현장의 교류도 서서히 재개되고 있습니다

도내 유일의 음악학과가 운영중인 함덕고에는 쉽게 만날 수 없는 독일의 교수진과 세계적인 연주자들이 찾아 학생들에게 개인 레슨을 펼치며 꿈과 희망을 나누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교사의 지휘에 맞춰 클라리넷 선율이 흐릅니다.

최선을 다하는 학생을 조용히 지켜 본 교사는 아쉬웠던 부분을 꼼꼼히 설명해 줍니다.

다른 강의실에서는 피아노 수업이 한창입니다.

건반을 내리 누르는 바른 자세 기초부터 난이도 있는 연주법까지 친절한 설명이 이어집니다.

함덕고등학교 음악과와 교육 교류 협약을 맺었던 독일 데트몰트 국립음악대학 교수진들이 등 제주를 찾아 마스터클래스를 열었습니다.

이번에 참여하는 교수진에는 토마스 린트호스트, 오트마르 스트로벨, 이수미 교수 등 세계적인 연주자들로 꾸려졌습니다.

<이수미 / 독일 데트몰트국립음대 교수>
"기초적인 부분들을 저는 많이 가르쳐주고 싶어요. 기초적인 것을 몰라서가 아니라 외국에서 유럽, 독일에서는 어떤 식으로 공부를 하고 어떤 것을 중점으로 해서 공부를 하고 있고 그걸로 발전을 빨리 할 수 있는지를 친구들에게 꼭 알려주고 싶습니다."

쉽게 만날 수 없는 연주자들과 직접 1대 1 수업을 받은 학생들에겐 잊지 못할 소중한 경험과 추억이 됐습니다

<김현호 / 함덕고 음악과 2학년>
"제가 평소에 연습을 하거나 연주를 할 때 어렵던 부분이나 고민했던 부분들이 많았는데 오늘 레슨을 통해서 교수님께서 피드백도 많이 주시고 어떻게 해 나가야 될 지 해결책도 제시해 주셔서 정말 도움이 되었던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독일 데트몰트 국립음대 진학을 위한 설명회도 예정돼 학생들이 진로를 선택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토마스 그로세 / 독일 데트몰트 음악대학 총장>
"저희 자신들도 한국 수업의 스탠다드를 알고 싶고 제주 학생들에게 대학 입시 정보도 주고 싶어요."

또 오는 17일에는 독일 교수진과 함덕고 음악과 학생이 함께하는 연주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중단됐던 국제 교육 교류가 재개되면서 세계적인 연주자들이 제주 학생들과의 특별한 수업을 펼치며 꿈과 희망을 전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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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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