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유채꽃축제가 4년 만에 정상적으로 막을 올렸습니다.
도민과 관광객들은 노랗게 물든 유채꽃밭을 거닐고 다채롭게 준비된 행사를 즐기며 제주의 봄을 만끽했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9만 4천여㎡에 달하는 광장이 유채꽃으로 노랗게 물들었습니다.
봄 내음을 물씬 풍기는 유채꽃밭에는 계절을 만끽하려는 상춘객들로 북적입니다.
예쁜 꽃을 배경 삼아 가족, 친구들과 사진을 찍고 말을 타며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겨갑니다.
제주의 봄을 알리는 제40회 서귀포유채꽃축제가 막을 올렸습니다.
오는 2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으로 다양한 체험행사와 축하공연 등이 펼쳐집니다.
<김지우 기자>
“이번 축제는 기존 제주유채꽃축제에서 서귀포유채꽃축제로 명칭을 변경해 4년 만에 정상적인 대면 행사로 열리고 있습니다.”
모처럼 찾아온 봄 축제에 시민과 관광객들은 설렘을 감추지 못합니다.
<김현지, 오윤아, 송다혜 / 서귀포시 남원읍>
“친구들끼리 오랜만에 모이고 축제같이 오니깐 봄이 온 것 같고 설레고 너무 좋네요.”
<현창우, 황영선, 현윤호 / 서울 종로구>
“날씨도 너무 좋고 유채꽃이 너무 만개해서 기분도 좋고 제 마음도 너무 행복한 것 같습니다. 가족끼리 와서 너무 행복합니다”
3년 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유채꽃밭을 갈아엎고 축제를 취소했던 지역주민들은 감회가 새롭습니다.
<오종수 / 가시리장>
"서귀포유채꽃축제가 정상 개최되면서 지역경제도 많이 활성화되고 있고 관광객들도 많이 찾아주고 있습니다. 이 축제가 제주도를 대표하는 아주 멋진 축제가 될 것 같습니다."
서귀포시는 유채꽃과 벚꽃 절정기를 맞아 축제장 일대에 많은 상춘객이 방문할 것으로 보고 이달 중순까지 특별 안전관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 현광훈)
김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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