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지사가 제주 제2공항과 관련해 도지사로서 찬반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밝혔습니다.
김기환 도의원은 오늘 도정질문에서 많은 의원들이 제2공항 추진에 대한 오 도정의 견해와 갈등 해소 방안 등을 질문했지만 제대로운 입장을 들은 적이 없다며 이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오 지사는 명확하게 입장을 이야기하고 싶을 때가 있지만 도지사 자리는 그렇게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찬반 입장 모두 존중받아야 하고 가치와 철학이 다른 상황에서 신중하지 않으면 더 큰 갈등으로 도민에게 피해가 갈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다음달 8일까지 예정돼 있는 제2공항 경청회 등 의견수렴 기간을 다음달 말까지 확대해 충분히 의견을 듣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