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수급 '농민 손으로'…상반기 출범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23.04.2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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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들이
생산부터 출하, 유통까지
모든 정책을 수립하고 책임지는
농산물 수급관리연합회가 올 상반기에 출범합니다.

올해 감귤과 당근을 시작으로
무와 양배추, 브로콜리까지
연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인데요.

매년 수급 관리 실패로 산지폐기를 반복했던
악순환을 끊어 내고
농민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문수희 기잡니다.
해마다 수급 관리 실패로 농산물이 과잉 생산되면
산지폐기를 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행정 대책도 시장격리나
가격보전과 같이
사후적 조치에 그치고 있는 실정입니다.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한 대안으로
생산자가 직접 농업 정책을 결정하고 책임지는
농산물 수급관리연합회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제주에 도입됩니다.

<싱크 : 장민기 /농정연구센터소장>
"사전적 수급관리의 강화에 초점이 있다고 봅니다. 그동안 사후관리에 중점을 뒀다면 이제는 사후적으로 가기 전에 예방적으로..."


농산물 수급관리연합회는
농산물 시장 동향 분석을 기반으로
생산부터 출하, 유통까지
농민 스스로 모든 정책을 수립하게 됩니다.

품목별 적정 재배 면적과
출하량, 출하 규격을 확정하고
과잉 생산에 대한 대책도 세우게 됩니다.

제주도는
상반기 안에 법인을 설립하고
관련 조례 제정을 거쳐
올해 하반기부터
감귤과 당근을 시작으로 시범 운영할 계획입니다.

내년에는 무,
오는 2025년에는
양배추와 브로콜리까지
연차적으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

도내 7개 품목에 대한
생산자 연합회를 중심으로 연합회를 꾸리고
내년 6월부터
품목 단체와 농협 대상으로
회원가입 신청을 접수할 계획입니다.

<싱크 : 김영준 / 제주특별자치도 친환경농업정책과장>
“제주도가 앞으로 (수급관리연합회를) 할 수 있다는 부분은 7개 품목 생산자연합회가 결성돼 있다, 그러면 생산자연합회 중심으로 할 수 있는


힘을 갖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농민들은
생산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행정과 농협, 농가의 유기적인 협치를 강조했습니다.

<싱크 : 고광덕 / 당근농가>
“수급조절 사업은 결국 행정, 농협, 농민이 함께 문제를 풀어야 한다, 그러지 않고는 수급조절 관리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전국 최초로 도입되는 농산물 수급관리연합회.

<클로징 : 문수희>
농산물 수급관리연합회 설립을 통해
제주 지역 특성에 맞는
농산물 정책이 수립되고
궁극적으로
농민 소득 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좌상은)
기자사진
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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