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분담금 늦춰달라"…"시기 재검토"
허은진 기자  |  dean@kctvjeju.com
|  2023.04.2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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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와 제주 관광업계가 간담회를 갖고 각종 제주 관광 현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환경보전분담금과 관련해서 제주 관광업계 활성화를 위해 추진을 늦춰달라는 의견이 제시됐고 오영훈 지사는 추진 시기를 다시 한번 검토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또 항공편 부족 문제와 중앙 언론의 제주 관광에 대한 부정적 보도에 대한 성토도 쏟아졌습니다.

보도에 허은진 기자입니다.

오영훈 지사와의 간담회를 위해 관광업계 종사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코로나로 위축됐던 제주 관광이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다양한 현안들이 논의 됐습니다.

관광업계는 제주도가 추진하고 있는 환경보전분담금에 대해 걱정을 드러냈습니다.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입도세라는 낙인으로 제주 관광에 찬물을 끼어지는 않을까 하는 우려에서 입니다.

오영훈 지사는 추진 시기를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강인철 / 제주도관광협회 회장 직무대행>
"힘든 상황에서 환경분담금 추진 관련을 코로나가 완벽하게 좀 회복이 된 후에 논의를 해주십사라고..."

<오영훈 / 제주도지사>
"현재 관광업계의 우려나 목소리를 고려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라는 점도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정책의 추진 시기와 관련해서는 면밀하게 상황을 검토해서 추진 시기와 관련해서는 다시 한번 더 고민을 해보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관광 업계는 최근 일부 중앙 언론을 통해 제기되는 제주 관광요금과 관련한 각종 논란에 대해 성토를 쏟아냈습니다.

특히 항공편 부족 문제와 제주 관광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위해 제주도가 노력해달라는 요청이 이어졌습니다.

<정양훈 / 제주도관광협회 일반숙박업분과위원장>
"실질적으로 관광 요금은 항공료가 차지하는 비용이 조금 있기 때문에 항공료가 오르면 또 한 10% 정도 올라 버리고... 그거를 관광 비용에 포함시켜서 제주도 관광 요금이 비싸졌다고 이야기하면..."

이에 대해 오영훈 지사는 제주기점 노선 추가 확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고 관광요금 논란에 대해서는 함께 대응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오영훈 / 제주도지사>
"다른 의도가 있는 거죠. 정확하게 팩트에 기반해서 기사를 쓰기보다는 동남아 같은 해외 관광을 유도하기 위한 의도적인 기사들이 계속 재생산되고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한편 제주 관광 현안을 다루는 간담회 자리에 실무를 담당하는 제주관광공사는 참석하지 않으면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KCTV 뉴스 허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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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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