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 70주년 '6·25길' 개통
김경임 기자  |  kki@kctvjeju.com
|  2023.05.0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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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 70주년을 맞아 서귀포시 대정읍 일대에 '6.25길' 걷기 코스가 개통됐습니다.

6.25 전쟁 당시 전략적 요충지였던 대정읍 일대의 주요 전적지를 돌아보고 호국보훈 정신을 기릴 수 있도록 2가지 코스로 조성돼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서귀포시 대정읍에 있는 평화의 터.

6.25 전쟁 당시 훈련소들이 들어섰던 장소로 이 곳에서 50만 국군 장병이 양성됐습니다.

그동안 정확한 의미도 모른 채 무관심 속에 지나치는 경우가 많았지만 오늘만큼은 트래킹 복장을 한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정전 70주년을 맞아 6.25 당시 전략적 요충지였던 서귀포시 대정읍 일대에 '6.25 길'이 만들어졌습니다.

전쟁 당시 훈련소들이 들어섰던 평화의 터를 시작으로

육군 제1훈련소 정문 등 전쟁의 역사를 담고 있는 주요 전적지를 둘러볼 수 있도록 각각 3km와 9km 2가지로 트래킹 코스가 조성됐습니다.

탐방객들은 전쟁 역사 현장에서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제주인들의 호국보훈 정신을 되새겨보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고유원 / 제주시 화북동>
"의미가 남다르죠. 옛날에 고생도 많이 하고 장병들이랑 보훈처 사람들이 얼마나 고생을 많이 했는가 그 생각도 나고 아주 뜻깊습니다."

<양홍준 / 제주도 보훈청장>
"한국전쟁에서 기여한 바가 많은데 제주도민들도 잘 모르고 육지에 사시는 분들도 잘 모르고 그래서 우리 국민들이나 제주도민들이 와서 전적지를 걸으면서 제주도민들이 기여한 것들을 생각하면서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에서 (6·25길을) 만들게 됐습니다."

그 동안 무관심 속에 잊혀지고 있던 전쟁의 역사.

이번 탐방로 개통으로 역사를 기억하고 배울 수 있는 장소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박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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