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각급 학교마다 크게 늘어난 공문 처리에 교육활동에 큰 지장을 받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제주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고의숙 교육의원은 오늘 제주도교육청을 상대로 한 임시회에서 고등학교의 경우 3월 한달 동안의 공문이 796건으로 지난해보다 2.4배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접수된 공문들 가운데 도교육청에서 발송한 문서 비중이 두드러지게 높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교육청은 지난해의 경우 교직원들의 업무 경감을 위해 '공문없는 달' 등을 시행했지만 올해는 일선 학교에 안내해야 하는 내용들이 많이 발생했다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