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바다에서 혹등고래가 처음으로 관측됐습니다.
어제(18일) 오전, 서귀포시 문섬 서쪽 해안가에서 길이 5미터로 추정되는 혹등고래 어린 개체 1마리가 유영하는 모습이 목격됐습니다.
고래연구센터 자문 결과 혹등고래로 확인됐습니다.
혹등고래는 전 세계적으로 광범위한 해역을 서식처로 삼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동해 일대에서 혼획 되거나 한 차례 목격된 것이 전부이고 제주에 나타난 건 고래 관측을 시작한 1999년 이후 처음입니다.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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