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추경안 처리 '무산'…도-의회 협치 '실종'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23.05.2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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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 처리가 무산되면서 제주도와 의회가 협치 실종의 전형을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도의회 예산결산위원회는 어젯밤(19일) 9시 40분에 회의를 열고 이번 추경 예산 편성 과정에서 집행부와의 소통 부족으로 예산안에 미흡한 점이 많다며 심사보류를 결정했습니다.

이로써 이번 추경안은 원 포인트 임시회 또는 다음달 열릴 임시회에서 다뤄질 전망입니다.

이번 추경안 파행 사태는 보조금 재심의로 촉발돼 송악산 유원지 매입비 전액 삭감 등으로 이어진 결과입니다.

지난해 말 본회의에서 의결된 증액사업을 제주도가 보조금 재심의를 받으며 일부 사업이 추진되지 못해 의원들이 불만이 커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행정자치위원회는 송악산 유원지 매입과 관련한 공유재산관리계획안 2건을 모두 심사보류했고 제주도는 즉각 반발성 언론 브리핑을 진행하면서 갈등의 골은 더욱 깊어졌습니다.

제주도와 의회의 보조금 갈등이 추경 처리 불발이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까지 이어지면서 두 기관을 바라보는 도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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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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