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기제 도입…천원의 아침밥 약속 지킬 것"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23.05.23 14:43
영상닫기
김일환 제주대 총장이 개교 71주년을 맞아 경영 비전을 발표했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인재양성을 위해 학과간의 장벽을 허문 융복합 과정을 개설하고 학생들이 일찍 졸업할 수 있는 유연학기제도 도입합니다.

차질이 예상됐었던 '천원의 아침밥' 역시 학생들과의 약속이라며 지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대학교가 3년 만에 조기 졸업할 수 있는 유연학기제 도입을 추진합니다.

여름 방학 또는 겨울 방학기간에 12학점까지 이수 가능하도록 해 1년을 3학기로 나눠 운영하는 방안이 검토중입니다.

이렇게 될 경우 일반적으로 졸업에 필요한 130학점을 3학년안에 마칠 수 있어 취업 준비 등에 유리해질 것이라는 판단입니다.

<김일환 / 제주대 총장>
"가급적이면 130학점을 빨리 이수해서 학생들이 사회에 빨리 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3학기제를 검토하고 있는겁니다."

개교 71주년을 기념해 발표한 대학 경영 비전에는 유연학기제 외에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융복합 교육과정도 포함됐습니다.

이를 위해 유사한 2개 이상의 학과를 대상으로 융합전공을 신설하고 단과대학들도 통합해 행정의 효율성도 높이기로 했습니다.

캠퍼스는 학생 중심으로 재배치하기로 했습니다.

학생들의 접근성이 좋은 대학 본관과 중앙도서관 자리를 맞바꾸기로 한 것입니다.

대학 본부와 농협, 우체국 등을 중앙도서관 1호관 자리로 옮기고 현재 대학 본관은 디지털도서관으로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이 밖에도 제주대학병원 부지 내 의대 3호관을 지어 현재 아라캠퍼스 내 의과대학 1호관을 옮겨 의대 통합 캠퍼스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사라캠퍼스의 이전도 본격화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정부의 캠퍼스 이전을 위한 예산을 요청하면 이전까지 3,4년 가량 소요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최근 추경안 처리 불발로 차질이 예상됐던 천원의 아침밥은 예정대로 다음달부터 시행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김일환 총장은 학생들과의 약속이라며 가급적 지키겠다고 밝혀 보전 받지 못하더라도 자체 재원을 들여 시행할 뜻을 내비쳤습니다.

<김일환 / 제주대 총장>
"'천원의 아침밥'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과의 약속이기 때문에 저는 가급적이면 약속한 때에 진행할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김 총장은 5년동안 2천억원 이상이 투입되는 지역혁신사업에 선정됐다며 미래산업 인재 양성 뿐만 아니라 도민들의 재교육을 담당할 플랫폼을 구축해 국가거점 국립대학으로의 역할을 찾아가겠다고 밝혔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기자사진
이정훈 기자
URL복사
프린트하기
로고
시청자 여러분의 소중한
뉴스 제보를 기다립니다.
064 · 741 · 7766
제보하기
뉴스제보
종합 리포트 뉴스
뒤로
앞으로
이 시각 제주는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