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속 스프레이' 무더기 지연에 주차장 '혼잡'
김경임 기자  |  kki@kctvjeju.com
|  2023.05.2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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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부터 김포공항에서 출발하는 항공기가 줄지어 지연되면서 제주 하늘길 운항에도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이번 지연 사태의 원인은 위탁 수하물에 있는 금지 물품들 때문에 검색이 강화되면서 발생했는데요.

도착이 늦어지는 단체 관광객들을 기다리는 전세버스들로 인해 제주국제공항 주차장은 한동안 혼잡을 빚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국제공항 주차장 입구입니다.

입구부터 주차장 안까지 전세버스들이 줄지어 세워져 있습니다.

수학여행단 등 단체 관광객들을 태우기 위해 주차장으로 들어가려는 겁니다.

하지만 대형 차량 주차장은 이미 만차 상태.

제주로 오는 항공편이 연이어 지연되면서 여행객들이 도착할 때까지 기다리고 있는 겁니다.

<전세버스 기사>
"(원래는) 10시 도착인데 한 2시간 지연된 거죠. 2시간 비행기가 지연돼 가지고. 하여튼 (아침부터) 북새통이었어요. 북새통."

앞서 들어와 있던 차량들이 빠지지 않으면서 그야말로 아수라장입니다.

<김경임 기자>
"단체 관광객들이 탑승한 항공편이 줄지어 지연되면서 이 일대는 4시간이 넘게 혼잡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도착 시간이 무려 2시간 넘게 지연되면서 여행 일정에도 차질이 생겼습니다.

<수학여행단 인솔 교사>
"거의 지금 뭐 (오전 일정은) 할 수가 없겠죠. 오전은 이미 지나갔으니까. 그래서 애들이 많이 준비하고 왔는데 참 안타깝다는 생각은 듭니다."

김포공항에서 출발하는 항공기가 잇따라 지연되면서 제주 하늘길 운항에도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아침 6시 35분 출발 예정편을 시작으로 오후시간대까지 이미 100편을 넘어섰습니다.

이번 지연사태의 원인은 위탁 수하물에 있던 금지 물품들.

한국공항공사는 김포공항에서 출발하는 여행객들의 위탁 수하물에 화재 위험이 있는 스프레이와 에어로졸 등이 포함돼 보안 규정상 수하물을 직접 열어 육안으로 검사가 이뤄지면서
항공기가 지연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김포공항의 보안검색 강화에 본격적인 수학여행철까지 겹치면서 이같은 혼잡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입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김승철, CG : 박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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