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첫 공공주택 건설 사업이 추경 예산 확보와 함께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다음달까지 토지 매입 절차를 마무리 하고 올해 안에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민선8기 첫 공공주택 건설 사업이 본격 시작됐습니다.
사업지는 제주시 일도2동과 삼도2동, 봉개동, 남원읍 태흥리까지 모두 4곳.
규모는 모두 2백여 세대입니다.
제주시 봉개동에는 대기고등학교 인근 번영로 인접지 1만 3천여 제곱미터 규모의 부지를 매입해 지상 4층 규모의 7개동 80세대를 건축할 계획이며,
삼도2동에는 부지와 건물2동을 매입해 지하 1층, 지상 9층 규모의 2개동 60세대, 일도2동은 인화초등학교 인근 부지를 매입해 지상 6층, 1개동 25세대를 지을 계획입니다.
남원읍 태흥리에는 지하 1층 지상 4층 3개 동, 48세대가 지어집니다.
<문수희 기자>
"이 곳에는 모두 80세대 규모의 분양형 공공주택이 지어질 계획인데요. 현재 토지 매매 절차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본예산과 추경을 통해 확보된 토지 매입비는 모두 250억 원.
사업지 네 곳 가운데 제주시 삼도동과 남원읍 태흥리는 토지 매입이 완료됐고 봉개동과 일도2동은 토지주와의 협의를 마치고 매매 절차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한달 안에 토지 매입이 마무리되면 빠르면 올해 안에 착공될 전망입니다.
제주도는 오영훈 지사가 임기 안에 공공주택 7천호 공급을 약속한 만큼 앞으로 추가적인 택지 개발도 구상하고 있습니다.
<부우기 /제주특별자치도 주택토지과장>
"지금 같이 소규모로 부지를 확보하는 것은 한계가 있고 장기적으로 택지 개발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제주도내 공공주택 보급률은 6%로 전국 최하위 수준.
예산 확보와 함께 민선8기 첫 공공주택 건설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시장 수요에 맞는 양질의 공공 주택이 제공될지 주목됩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현광훈, 영상디자인 : 이아민)
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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