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수소 생산 본격 '시운전'…과제 산적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23.06.1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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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대규모 그린수소 생산 단지가 구좌읍 행원리에 조성돼 수소 생산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현재 수소 생산 시운전 중인데 상용화를 위한 막바지 단계에 접어 들었습니다.

빠르면 이달안에 그린 수소 버스가 도로를 달릴 전망인데, 앞으로 상용화를 위한 과제가 적지 않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수소 제조 시설에서 그린 수소가 생산되고 있습니다.

정제된 물을 전기로 분해해 수소를 얻어내는 방식입니다.

기술은 가장 보편적인 수소 생산 기술인 알카라인과 새롭게 개발된 기술인 펨, 두 방식이 도입돼 운영되고 있습니다.

<강병찬 / 제주에너지공사 지역에너지연구센터장>
"물에 전기를 가했을 때, 수소와 산소가 분리돼서 발생한다는 개념인데요. 다만 (기술에 따라) 전해질을 어떤 것을 쓰느냐."

3MW급 국내 첫 대규모 그린 수소 실증 단지가 들어선 구좌읍 행원리.

지난달 준공을 마치고 수소 생산 시운전에 들어갔습니다.

물과 신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력을 이용해 하루 최대 1톤 규모의 그린 수소 생산이 가능합니다.

현재 수소 버스 연료 기준인 고순도 순도 생산을 위한 막바지 단계에 들어섰습니다.

필터링 작업을 통해 고순도 수소가 출력이 되면 트레일러를 통해 충전소로 옮겨지고 국내 첫 그린 수소 버스가 도로를 달릴 전망입니다.

<김호민 /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수소 순도가) 99.999 이상이 돼야 수소 버스에 연료롤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현재는 각각 순도 검사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제주도는 버스를 시작으로 청소차 등 대형 차량을 점차 그린 수소차로 바꿔나갈 계획입니다.

장기적으로는 발전소에서 그린수소를 사용하는 방안까지 구상하고 있습니다.

<고윤성 / 제주특별자치도 미래성장과장>
"수소로만 돌아가는 발전소가 2030년에는 될 것이라고 전망하는데요. 그 때 저희가 인프라가 가장 먼저 될 수 있는 여건입니다."

행원리 그린 수소 생산 단지는 수소법 제정 이후 국내에서 최초로 운영되는 실증 시설 입니다.

선례 없이 생산과 설비, 상용화까지 모든 과정에 대한 새로운 체계를 구축해야 하고 인프라 확충 등 과제가 적지 않습니다.

또 그린 수소 주요 에너지원이 전력인 만큼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 등 전력 시장의 변화에 따라 어떻게 경제성을 확보할 지도 관건이 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좌상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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