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영향평가에서 입장 정리…대중교통 활성화"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23.07.0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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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TV가 민선8기 출범 1년을 맞아 오영훈 지사와 특별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지사는 지난 1년동안의 소회와 앞으로 도정 운영 방향, 2공항을 비롯한 도내 각종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먼저 주요내용을 문수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민선 8기 출범 1년을 맞아 KCTV제주방송이 오영훈 지사와 특별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가장 먼저 제2공항과 관련해 최근 1주년 기자회견에서 밝혔듯 제주도의 입장 정리 시점을 환경영향평가로 잡았습니다.

환경영향평가 과정에서 제주도 차원의 심의 절차를 통해 도민들이 제기한 의혹을 검증하고 그 과정에서 협의를 통해 제주도의 입장을 정리하겠다는 것입니다.

일각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2공항에 대한 결정을 의회에 떠 넘긴다는 지적은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전임 도정에서 찬성이라는 의견을 제시한 이후 결과적으로 갈등 해소에 도움이 됐는지에 대해서는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며 그래서 이번 의견 방식을 어떻게 처리할 지 고민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오영훈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도민들께서 우려하고 걱정하는 바가 해소된 상태에서 저는 (환경영향평가를) 의회로 제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과정에서 저는 충분히 협의가 가능하다고 보고 (도에서 입장을 정리하고 의회로 넘기겠다...) 그게 가장 올바른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추경 파행 사태 등 다소 실망스러운 의회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원칙과 기준을 강조하며 서로의 권한과 기능을 존중하는게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오영훈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도와 의회가 약간의 긴장 관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그 관계가 오히려 도민들에게 실익을 가져다 주는 방식이 된다면 더 좋을 것이고요. 앞으로도 예산과 관련해서 여러가지 이야기가 나올수 있지만 저는 원칙과 기준을 잘 정립해 나가는 것이 대단히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이슈에 대해서는 제주도 차원의 대응은 한계가 있다며 정부의 책임을 부각했습니다.

특별법 제정을 통해 어민들의 피해를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양문형 버스 도입 논란에 대해서는 물론 재정적인 부담이 있지만 대중교통 활성화와 보행권 확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방안이라며 2025년 도입을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지난해 제주도와 교육청의 교육행정협의회에서 합의한 학교운동장의 지하주차장 조성방안에 대해서는 다소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오영훈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왜 인도 폭을 줄이으냐, 왜 가로수를 베어내냐 하는 문제 제기를 했던 겁니다. 저는 그 문제 제기가 타당하다고 봤던 것이고 BRT 사업을 확대하는 것과 보행권을 더욱더 보장해 주는 것, 둘 다 할 수 있는 건데 왜 하나를 하지 말아야 되냐 하는 것이죠."

이 밖에도 지난 1년동안 UAM과 우주산업, 그린수소 등 미래 먹거리 산업에 대한 비전 제시가 가장 큰 성과라며 올 하반기부터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좌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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