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그친 뒤 다시 더위가 찾아오면서 주말을 맞은 해수욕장에는 피서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다만 해수욕장 개장 시기에 해파리 쏘임 사고가 빈번해지면서 안전사고에도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파라솔이 줄지어 펼쳐진 새하얀 백사장.
백사장에 앉아 넓게 펼쳐진 바다와 비양도를 바라보며 휴식을 취합니다.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식히고 한편에서는 모래성을 쌓느라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함미진, 이주원, 조아현, 함혜진 / 대구 북구>
"오랜만에 가족들이랑 제주도 오니깐 너무 좋고 날씨도 딱 놀기가 좋아서 좋은 것 같아요. 엄마랑 같이 오니깐 기분이 엄청 좋아요."
연인들은 에메랄드빛 바다를 배경 삼아 소중한 추억을 카메라에 담아봅니다.
<최기호, 최준연 / 인천 남동구>
"제주도 이번에 처음 와봤는데 생각보다 물도 더 맑고 여자친구랑 와서 날씨도 좋고 기분이 좋습니다. 물도 시원하고 너무 깨끗해서 좋아요."
<김지우 기자>
"비가 그치고 더위가 시작된 가운데 주말 사이 7만여명의 관광객이 제주를 찾아 휴일을 즐겼습니다."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해수욕장 이용객이 증가하면서 안전사고에도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특히 해파리로 인한 피해가 빈번해지고 있는데 지난달 12일 협재해수욕장에서는 40대 여성과 8살 남자아이가 해파리에 쏘이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지난 2일에는 중문해수욕장에서 물놀이객 4명이 해파리에 쏘였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제주 연안에 맹독성의 관해파리와 작은 부레관 해파리들이 나타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박병준)
김지우 기자
jibregas@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