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 통해 필로폰 구입·공급 선원 '구속'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23.07.1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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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어플을 이용해 필로폰을 구매하고 투약 소지한 혐의로 40대 선원이 구속됐습니다.

이 선원은 동료 선원에게도 택배를 통해 필로폰을 공급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해경이 부두에서 40대 선원을 마약 투약과 판매 혐의 등으로 검거합니다.

"필로폰 판매했지? 안했어요. 체포영장 나왔어요"

선원 A씨를 붙잡은 해경은 집을 압수수색합니다.

서랍에서 발견된 필로폰은 3.76g.

120여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입니다.

다른 서랍에서는 대마 1.34g도 나옵니다.

마약 흡입 도구와 주사기도 서랍과 가방에서 발견됩니다.

A 씨의 팔에는 주사 흔적이 남아 있고 마약 검사에서도 양성 반응이 나타납니다.

해경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달 말, 휴대폰 채팅 어플을 통해 알게된 판매상으로부터 통영에 있는 모텔에서 소위 던지기 수법으로 120만원을 주고 필로폰 5g을 구입해 일부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5월에는 서귀포에 사는 동료 선원에게 택배를 이용해 필로폰 0.8g을 공급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해경은 제주지역 선원 마약 사범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공급책인 A씨의 혐의를 파악했고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A씨를 경남 통영에서 검거했습니다.

<송은만 / 제주해경청 마약수사대장>
"필로폰을 투약한 선원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예전부터 알고 지내던 피의자로부터 필로폰을 택배로 받았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휴대폰 실시간 위치추적 등을 통해서 경남 통영시에 있는 항구에서 피의자를 발견하고 검거하게 됐습니다."

A 씨는 고된 어선 생활이 힘들어 마약에 빠지게 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경은 A 씨를 필로폰 제공과 매매, 투약 소지, 그리고 대마 소지 등의 혐의로 구속 송치했습니다.

<김용원 기자>
"해경은 휴대전화 등을 분석해 필로폰을 판매한 윗선을 추적하는 등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김승철, 화면제공 : 제주지방해양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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