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우도 만든다…ESG 관광 모델 선도 '관심'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23.07.1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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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속의 섬 우도에서 일회용품 없는 섬을 만들기 위한 청정 우도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우도 주민과 관광업계, 행정과의 협업을 통해 프로젝트가 안착되면서 우도섬이 깨끗해지고 있는데요.

취임 후 처음으로 우도를 찾은 오영훈 지사도 시행 상황을 점검하고 확대를 주문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우도로 향하는 길목인 성산포 항입니다.

많은 관광객들이 배에 타기 전 잠시 멈춰 휴대전화에 QR코드를 입력합니다.

청정우도 프로젝트에 동참하겠다는 모바일 협약서를 인증하는 겁니다.

<윤수인 / 관광객>
"우도에 들어가서 쓰레기가 발생하게 되면 개인 비닐봉투를 챙겨왔거든요. 거기 담아서 나올 때 다시 가지고 나오든가 아니면 분리수거할 수 있는 곳에 버리도록 하겠습니다."

섬속의 섬 우도에는 코로나 엔데믹 이후 다시 많은 관광객이 찾으며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과 달라진 게 있다면 쓰레기가 줄며 깨끗해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지난해 8월부터 제주도와 우도면, 제주도관광공사는 우도를 국내 최초로 행정구역 단위의 자원 순환 관광 모델로 구현하기 위해 청정우도 프로젝트를 시행하며 효과를 보고 있는 겁니다.

현재까진 10여 곳의 업체가 참여하고 있는데 동참하려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박성준 / 청정우도프로젝트 참여업체>
"검멀레 해변에 버려진 일회용 쓰레기 컵이나 아이스크림 컵이 버려진 것을 보고 앞으로도 지구와 자연을 위해서 쓰레기를 줄여야겠고 공급부터 없애야겠다는 생각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프로젝트 참여 업체는 매장에서 플라스틱 등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고 포장할 때도 다회용기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매장 안에 다회용기 수거기가 비치돼 손님들이 편리하게 용기 반납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외부에도 플라스틱 스테이션이 설치돼 쓰레기 발생량이 크게 줄고 있습니다.

취임 후 처음으로 우도를 찾은 오영훈 지사도 지난 1년 동안 진행된 청정 우도 프로젝트 시행 현황을 점검했습니다.

보다 많은 참여를 유도하고 우도의 깨끗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홍보를 강화하고 프로젝트를 확대하기 위해 지원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김재종 / 우도면장>
"앞으로 청정우도 프로젝트를 위한 자원순환경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우도면에서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오영훈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우도를 넘어서 가파도 또 제주본섬에 어떻게 확산되고 있는지, 이 사업이 왜 지속돼야 하는지를 이야기 할 수 있는 좋은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겠다..."

일회용품을 줄이고 청정 우도를 가꾸기 위한 첫 걸음.

우도가 관광과 환경을 접목한 ESG 관광 모델을 선도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현광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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