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당시 행방불명된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진혼제가 오늘(15일) 오전 제주 4.3평화공원에서 봉행됐습니다.
올해로 22번째를 맞은 이번 진혼제에는 4.3 유족과 단체, 도내 기관장 등 6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혼 제례와 헌화, 분양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추도사를 통해 최근 행방불명 희생자 신고를 완료했다며 꼼꼼한 사실조사와 심의를 통해 최대한 많은 분이 희생자로 인정돼 직권재심으로 명예를 회복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양성홍 4.3행불인협의회장은 불행한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4.3의 기억을 기록으로, 기록은 유산으로 남길 과제를 안고 있다며 4.3의 가치를 세계적 가치로 승화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평화공원에는 4.3 당시 군사재판과 예비검속으로 희생됐지만 시신을 찾지 못한
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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