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끝나자 폭염경보·열대야…온열질환 주의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23.07.2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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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산간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당분간 불볕 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시원한 용천수에 몸을 담근 아이들.

물장구를 치며 놀다보면 어느새 무더위도 날아갑니다.

어른들도 물가에 앉아 더위를 식히고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피서를 즐깁니다.

<백소이 / 경기도 남양주시>
"학기 끝나고 여름방학 돼서 제주에 왔어요. 너무 추워요"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은 그늘을 찾아 부채질을 하며 무더위를 피해봅니다.

<성마리 / 동네 주민>
"덥죠. 더우니까 이렇게 나오죠. 시원하고 바깥 바람도 쐬러 나오죠. 집에 가만히 있는 거보다 낫죠."

도심 곳곳에는 폭염 특보 예보와 바깥 활동을 자제해달라는 안내 방송이 연일 이어집니다.

<폭염 안내 방송>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야외 활동을 자제하여 주시고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을 취해주시기 바랍니다."

한달 간 이어졌던 장마가 끝나고 제주에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북부와 동부는 폭염 경보로 격상됐고 서부지역도 올해 첫 폭염 경보가 발효됐습니다.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았던 남부지역도 30도를 웃돌며 폭염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일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34도로 가장 높았고, 한림과 외도 성산지역도 32도 내외를 보였습니다.

북부지역에는 5일째 열대야가 나타난 가운데 장마가 지나가면서 제주에는 당분간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조경수 / 제주지방기상청 예보관>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제주도는 당분간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유입되는 따뜻하고 습한 공기의 영향을 지속적으로 받겠습니다. 따라서 당분간 매우 무더운 날씨와 밤사이 열대야가 지속되겠고 해안지역의 폭염특보가 강화되거나 중산간 지역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무더위로 어제 하루에만 80대 등 4명이 탈수와 탈진 증상으로 이송되는 등 이달에만 온열질환자가 20명에 육박하면서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현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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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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