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오늘(31일)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공항 건설에 반대 여론이 우세하다며 제주도는 제2공항 주민투표를 실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연대회의는 최근 도민 여론 조사 결과 응답자의 53.2%가 제2공항을 반대했고, 76.6%는 주민투표로 제2공항 사업을 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같은 민의를 받아들여 오영훈 지사는 국토부에 주민투표 실시를 요구하고 원희룡 국토부 장관 역시 도민 뜻에 따라 주민투표를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등이 지난 7월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한국갤럽에 의뢰해 만 18살 이상 도민 남녀 1천 1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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