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공항 실무 검토 본격…기본계획 고시는?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23.08.0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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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가 제주 2공항에 대한 실무 검토에 착수했습니다.

제주도가 제출한 의견에 대한 수용 여부를 결정하고 예산 협의, 항공 심의 등을 거쳐 올해가 지나기 전에 기본 계획이 고시될 전망인데요.

제주도는 최근 국토부 방문을 통해 주민투표 실시 검토와 특별법 제정을 요청했지만 모두 부정적인 답변을 받았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제주 제2공항 건설계획에 대한 실무 검토가 본격화됐습니다.

국토부는 제주도가 제출한 의견에 대해 수용 가능 여부를 살피고 필요에 따라 제주도와 추가 협의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이러한 가운데 제주도는 지난 3일 국토부를 방문해 실무진과 면담을 갖고 앞으로의 추진 계획 등을 논의했습니다.

제주도는 앞서 접수된 박스 2개 분량의 주민투표 실시 촉구 서명지를 전달하며 국토부 차원의 주민투표 실시 여부를 문의했습니다.

국토부는 부정적인 입장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는데 검토는 하겠지만 국책사업을 주민투표 결과에 따라 추진한 적은 없고 원희룡 장관도 이미 거부 의사를 표명한 바 있다는 설명을 덧붙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주도와 국토부의 이번 만남에선 특별법과 관련된 논의도 진행됐습니다.

가덕도 신공항 사례처럼 국가의 행정, 재정적 지원과 지역 주민 상생 방안 근거를 담은 특별법 제정을 요구했습니다.

국토부는 이에대해 제주특별법을 통해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특별법 제정에 부담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토부가 실무 검토에 착수하면서 기본 계획 고시 시점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제주 제2공항의 경우 의견 제출 내용이 방대하고 사업 규모 면에서도 다른 공항보다 커 고시 시점은 당초 예상했던 10월보다 늦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고시 후에는 실시설계 단계에서 환경영향평가 절차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현광훈 , 영상디자인 : 이아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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