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불안정으로 제주 남부중산간지역에 국지성 호우가 내리면서 일부 침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오늘(17) 오후 2시 40분쯤 남원읍 남조로 일대에 갑자기 내린 강한 비로 발목까지 물이 차오르고 일부 도로 구간은 빗물에 잠겼습니다.
제주 남부 중산간에는 오후 2시부터 호우경보가 발효됐고 태풍센터에는 올해 가장 강한 시간당 80.5mm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남부와 북부 중산간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고 산천단 30mm, 와산은 33.5mm의 비가 내렸습니다.
기상청은 서쪽 고기압과 동쪽 저기압이 충돌하면서 대기가 불안정해 남부 중산간과 산간을 중심으로 강한비가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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