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둔 제주정가 총선 잰걸음
허은진 기자  |  dean@kctvjeju.com
|  2023.09.06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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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제주 정가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제주에서 열세로 평가받는 국민의힘은 원희룡 장관의 출마를 요청했고 더불어민주당 원외인사들은 조직을 꾸려 세불리기에 나섰습니다.

허은진 기자의 보돕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내년 4월, 22대 총선을 앞두고 지역 현안과 총선 대비 관련 입장을 밝히기 위해 기자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허용진 도당위원장은 우선 국민의힘 비례대표 안정권에 제주지역의 40대 이하 청년을 우선적으로 배정해달라고 중앙당에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현재 공석인 제주시 을 지역구 국민의힘 조직위원장에 중량급 정치인을 임명해달라고 공식 요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중량급 인사와 관련해서는 제주지사를 지낸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염두에 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만약 원 장관이 국민의힘 험지로 분류되고 허 위원장의 지역구인 서귀포 출마 의사가 있다면 선의의 경쟁을 펼치겠다고도 말했습니다.

<허용진 / 국민의힘 제주도당 위원장>
"제주지역에 거주하고 제주도당에서 당원으로 활동했던 청년 중에서 비례대표 1석을 배정해줬으면 하는 게…. 도당 차원에서 염두에 둔 인물은 원희룡 전 지사를 (임명)해줬으면 좋겠다…."

더불어민주당 제주지역 원외인사들은 혁신 조직인 더민주제주혁신회의를 구성해 본격 출범을 선언했습니다.

상임위원장에 문대림 전 청와대 비서관이 선출됐고 공동위원장에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이 선임됐습니다.

혁신회의는 선언문을 통해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심판해야 한다며 강하게 규탄했습니다.

또 민주당의 현역 의원 중심의 폐쇄적인 의사결정 구조를 과감하게 혁신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문 위원장은 총선 출마 의사를 내비치도 했습니다.

<문대림 / 더민주제주혁신회의 상임운영위원장>
"제주시 갑 출마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구체화시키기 위해서 지금 도민 분들을 깊게 만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분들의 이해와 요구를 받아 안는 정책적 수단들, 정치적 비전들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고민하고…."

추석을 앞두고 제주정가의 총선시계가 조금씩 빨라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영상취재 박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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