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관광단지 매각을 위한 제주도와 한국관광공사의 실무협의가 오는 11월부터 본격 진행됩니다.
오늘 열린 제주도의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임정은 도의원은 중문관광단지 조성 당시 한국관광공사가 토지를 강제 수용해 사업을 해오다 이제는 부지를 매각하려 한다며 향후 협상 과정에서
지역 주민과 도민들에게 환원될 수 있는 의미로 접근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에 오영훈 제주지사는 지난달 한국관광공사에 중문관광단지 인수의향서를 발송했고 이달 중 실무 인수 협상단을 구성해 11월부터 본격적인 협상이 시작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실무협상 과정에서 현재 재산 현황에 대한 진단과 함께 당시 어떤 수용 과정들이 있었는지 주민들의 이야기를 듣는 등 과정을 밟아나가겠다고 답했습니다.
한편 중문골프장은 95만 5천여 제곱미터 규모로 지난 2011년 감정평가 결과 당시 1천200억원으로 산출됐습니다.